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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졸업> 두 번째 책 일본졸업을 소개드립니다

지식공장 2020. 11. 12. 09:43

1. 미국의 새 대통령이 탄생했습니다. 그 이름 조 바이든. 이 사실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중계한 이유는

 

미국이 그만큼 전 세계에 끼치는 영향이 정말 막강하기 때문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세계정세도 나비효과가 존재하는지라 미국이 지구 반대편 나라에 취한 정책이 한국에 부메랑으로 날아올 수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일단 우리는 

 

우리 눈 앞에 닥칠일부터 걱정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2. 조 바이든의 민주당은 고전적인 동아시아 정책을 취합니다. 고전적인 동아시아 정책, 펜타곤의 정책이란 일본을 중심으로 한국을 편입시켜서 동아시아에서 미국에 대항할만한 세력을 견제하는 것입니다. 냉전시대때는 러시아 그리고 지금은 중국이죠. 

 

특히 중국에 대한 견제는 중요합니다. 지금 벌인 중국과의 기싸움을 시작한 것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지만 바이든 대통령도 마찬가지로 중국을 견제할거에요. 

 

왜냐하면 2008년 리먼쇼크 이후 전 세계 성장이 정체기에 들어갔으며, 이로 인해 미국의 경기도 말도 못하게 안 좋아졌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어떤 국민도 경제적으로 풍족하게 해주지 않는
정권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미국의 기술과 인재를 빼가고 미국의 산업분야를 직접 건드리는 중국과의 싸움은 피할 수 없죠. 이렇게 미국의 새 지도자는 강한 미국을 만들기 위해 모든 걸 활용할 겁니다.

 

이런 비슷한 각도가 한일관계에서도 적용됩니다. 한때 전 세계 1위 경제대국을 바로 눈앞에 두던 일본은 90년초 거품경제 붕괴, 2008년 리먼쇼크, 2011년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해 극심한 경제침체를 맛봤습니다. 이로 인해 이어진 30년간의 정체, 이말의 뜻은 나이 30세인 사람이 강력한 일본, 경제호황기의 일본을 경험해보지 못했다는 뜻이에요. 

 

일본국민들은 이를 받아들이는가? 그건 아닙니다. 정권에게 얌전한 일본인이지만 앞에서 말한 위기 상황에서는 꼭 정권이 갈렸어요. 즉 국민들은 경제성장을 요구한다는 것이죠. 

 

 

3. 그런데 이 경제성장은요 나라의 산업만이 큰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국가가 부강해야해요. 예를 들어 오바마의 민주당 정권은 일본의 자위대가 해외작전을 할 수 있도록 족쇄를 풀어줬죠. 덕분에 일본자위대는 해외 여러곳에서 작전을 펴는데, 그 고객중 하나가 프랑스에요. 

 

프랑스는 예전에 식민지가 많았고 거기 지금도 남아있는 국민들이 많거든요. 그런데 이걸 자국 군대만으로 하긴 어려워요. 여기서 일본이 등장합니다. 일본이 프랑스를 대신해서 이를 지켜주고 여러가지 국제적 사안에서 프랑스의 지지를 얻는 겁니다. 그래서 프랑스는 일본이 전쟁이 가능한 나라가 되기를 지지하는 국가 중 하나죠. 

 

이 국가들에는 영국 그리고 미국이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해요. 미국이 강한나라가 되기 위해선 중국을 제압해야 하고 그러려면 극동대리인인 일본의 힘을 키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오바마 민주당이 취한 정책이고 그래서 오바마 정권때 지소미아가 맺어졌고, 사드가 한반도에 배치되었으며 한일위안부합의가 맺어졌죠. 덕분에 우리는 중국관광객 끊어져서 엄청 당했고요. 

 

그리고 조 바이든의 민주당은 이런 정책을 그대로 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 바이든은 오바마의 부통령이었고, 조바이든 내각의 인사중에는 지소미아, 한일위안부 합의를 밀어붙인… 왜 한국은 미래를 보려고 하지 않느냐면서 일본이 제대로 된 사과를 해주길 원하는 한국을 매도한 수잔 라이스가 끼어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은 바이든 후보의 당선을 원했고요, 실제로 아베 내각도 바이든 후보와 사이가 좋았고 스가 내각도 바이든 후보에게 우호적이었어요. 어떻게 아냐고요? 뉴스보다보면 다 알죠. 일본방송이 관제방송이라는 거 아는 사람은 다 압…

 

실제로 케네디 대통령은 주한미군의 주둔비용을 줄이기 위해 한국을 일본에 넘겨주려했죠.

 

4. 스가 총리는 엄밀히 말하면 바지사장에 불과합니다. 아베정권이 위기에 몰려서 극우가 정권을 놓칠 상황이 되자, 국민의 눈을 돌리기 위해 1년간 앉혀놓은 임시 총리에 불과하죠. 물론 스가 총리 입장에선 1년 뒤에 은퇴할 생각은 추호도 없기 때문에 경제도 성장시키고 강한 일본도 만들어서 정권을 유지하고 싶을겁니다. 그래서 바이든 후보를 지지한거에요. 미국 민주당의 정책은 일본은 미국의 극동대리인이며 한국은 이 극동대리인의 하부 조직이니까요. 

 

이렇게 한국을 아래로 둔 이유는 국력차이도 있지만 그들이 생각하는 한국의 성격때문이기도 합니다. 일본의 경우 군사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미국에 종속된나라에요. 지금 일본이 가진 GDP대비 220%라는 막대한 부채, 아베노믹스, 일본군 부활 등 미국이 심기를 건드리면 물거품이 될 건수도 많고 수출로 흑자보는 국가는 오로지 미국과 한국 뿐이거든요.

 

다만 한국은 미국에 군사적으로 엮여있는데, 무역비중 1위는 중국입니다. 그래서 미국은 한국이 까딱 잘못하면 중국에 붙을 나라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한국이 8090년대라면 모를까 지금은 중국에 붙으면 엄청 골치아픈 나라로 성장했다는 것이죠. 

 

이건 제 추측입니다만 2019년 수출규제를 미국이 묵인한 이유가 여기 있다고 봅니다. 일본에 종속되는 형태, 얽매이는 형태를 만들어 미일한 포위망을 완성시키려고 했던거죠. 그 증거로 트럼프 행정부는 이 수출규제를 옹호하는 발언을 수차례 했어요. 

 

 

5. 그리고 일본정부도 이틈을 틈타 한국을 제압하고 싶어합니다. 왜냐하면 한국은 말이죠 일본과 분야가 겹치는게 많아요. 이유야 우리가 일본의 경제모델을 그대로 베낀게 1차 원인이겠습니다만 지금은 살짝 사정이 달라요. 예를 들어 반도체 같은 경우에는 일본이 어느 순간힘을 뺀 분야죠. 그런데 이걸 삼성, 하이닉스가 차지해서 전 세계 지지율 70%를 차지해 버립니다. 여기까진 그러려니 하겠는데, 한물 간 산업인 반도체 산업이 AI, 인공지능이 중심이 되자 막 뜨는 겁니다.

 

2020년도 일본 경제, 정치쪽 커멘트를 보면 삼성공장을 일본에 지어주겠다는 일본 정부의 제안, 신일본제철의전범기업 자산압류가 이뤄지면 일본 삼성의 자산을 압류하자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게 반도체 1위 기업 삼성을 회유, 견제하려는 시도로 볼 수도 있는 겁니다. 물론 도시바를 중심으로 다시 반도체 1위를 목표로 하기도 하고요.

 

이렇게 엮인 분야가 자동차, 조선 같은 것이니 얼마나 분하겠어요. 게다가 일본은 그렇게 도전해도 안되던 BTS같은 세계구급 엔터테이너를 내더니 아카데미 작품상까지 탄겁니다. 

 

뭐 일본은 여유가 없어요. 

 

한국에게 빼앗긴 영역을 다시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여러가지 시도를 할거고 덕분에 한국과 일본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을 맞아 치열하게 싸우게 될 겁니다. 그게 어떻게 펼쳐질지…는

2020년 11월에 발매된 제 책 <일본졸업>에 적혀있어요.

 

 이 책에는 일본이 왜 이러는지, 왜 사과를 하지 않는지, 왜 수출규제를 걸었으며, 왜 후쿠시마 원전수를 그냥 방류하는지 나아가서 왜 일본은 성장하지 못하며 왜 국민들은 이를 그냥 바라만 보는지가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한국과의 관계와 엮어서 풀어냈어요. 그러니 꼭 일본에 관심이 없으셔도, 한국인이라면 읽어두셔야 할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저자인 제가 말하니 설득력이 살짝 떨어지네요. 

 

책의 반응이 괜찮은지 실 발매일 4일만에 교보문고 일부 지점에서 인기도서, 추천도서에 올라갔습니다. 

그러니...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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